나는 파인드라이브 IQ black 3 plus(이하 "네비")를 쓰고 있다. 시중에는 꽤 비싼 가격에 돌아다니지만 정작 현찰이 있다면 중고나라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도 그렇게 작년에 빗썸에서 크런치모드 타면서 많이 벌 때 현찰로 싸게 들였다.


이 네비는 WI-FI나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지도도 좀 달라지고 교통정보도 실시간으로 땡겨오는 것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 동글들을 파인드라이브 공식 홈피에서는 1만 5천원 정도에 팔고 있고 그나마도 재고가 없댄다.


현재 호기심으로 다른 사이트에서 배송료 포함 14,000원 정도에 구매한 WI-FI 동글이 오고 있다. 그 외에 흔한 블루투스 동글을 구매해서 한번 꼽아보았다.


보통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하면 아이폰을 통한 네트워크 접속이 이뤄지고 (안드로이드 폰도 블루투스 테더링이 되지만 네비에 연결은 되지 않는다.) WI-FI 동글을 통하면 안드로이드 폰을 통한 테더링이 이뤄진다. 


동네 이마트에서 흔하게 파는 actto 블루투스 동글을 사서 꼽아주었다. 안되면 그냥 데탑에 꽂을 각오를 했다. 그리고 네비의 설정을 해주니 너무나 쉽게 아이폰과 연동이 되어서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었다. 일단 다이나믹 3D 맵하고도 생김새가 좀 틀린 리얼3D 맵이 작동되고 현지 날씨 같은 정보도 많이 업데이트 된다.


이번엔 역시나 동네 이마트에서 흔하게 파는  TP-LINK USB 랜카드를 꼽아서 시도해봤다. 그냥 아예 네비에서 인식을 안한다. 


즉, 블루투스 동글의 경우는 파인드라이브 꺼 굳이 살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인터넷이나 이런 곳 살펴보면 만원을 넘지 않지만 파인드라이브 꺼 "정품"이라는 놈은 15,000원이다.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그냥 아무 블루투스 동글 꼽아서 해보시면 좋을 거 같다.


2018년 4월 1일 추가 내용

결국 파인드라이브 전용 WI-FI 동글도 도착해서 시험해봤다. 일단 2.4Ghz 영역의 무선신호를 잡는다. 나는 집에 에그가 두 대 있는데 하나는 오래 전에 가입한(거의 초창기) 월 5,500원에 30GB를 쓸 수 있는.. 하지만 커버리지가 그냥 대도시 정도 밖에 안되는 것과 LTE 에그 10GB 짜리 이렇게 있다. 사실 LTE에그는 커버리지가 요즘 휴대전화와 동일해서 들고다니면서 랩탑에 쓰는 일이 많다. 그래서 차에는 초창기 에그를 그냥 전원을 물려서 올려놨다. 차에 타고 내릴 때 마다 전원을 켜고 끄는게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노는 녀석 근무처가 생겨서 괜찮다.


블루투스든 와이파이든 동글이 작동해서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저렇게 온라인 표시가 들어오면서 맵이 바뀐다. 재밌는 건 한번이라도 저렇게 온라인이 되었던 적이 있으면 네트워크에 접속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속 리얼 3D 맵으로 나온다. 뭐 다이나믹 3D와 얼마나 차이나겠냐 했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좀 있고 경로 탐색에 있어서도 당연히 꽤나 다르다. 


결론 :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주변에 저렴한 블루투스 동글 사서 꼽으면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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