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날 벼르고 벼르던 휀다보강을 했다. 기본적으로 하는 바디보강의 종류는 스트럿바, 리어바, 휀다보강 정도가 되겠다.

전에 하도 요란한 차를 타서 이렇게 해도 완전한 느낌이 살아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완전 멍청했던 예전의 반응과는 많이 달라졌다.

차를 처음 가져왔을 땐 차가 옆으로가는지 앞으로가는지 도무지 몰랐고 배를 타는 느낌이었다. 그게 조금씩 보강을 하면서 느낌이 많이 살아나고 있다.

일단 스트럿바와 리어바를 했을 땐 차가 완전 따로노는 듯한 그 느낌이 참 그지같았는데 그게 많이 잡혔다. 그 전에 실시한 인모션모터스의 서브프레임얼라이먼트 킷은.... 노코멘트하겠다. 그냥 외제차 타는 새끼들의 입방정에 놀아난 듯한 느낌..

그러고 마지막으로 저걸했는데.. 아.. 제일 먼저 저걸 할껄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돈좀 많이 아꼈을텐데.. 휀다보강은 바디보강이라는 것에 처음 입문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빼고도 모든 차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집 포르테도 한번 해줘야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암튼 느낌 좋다. 핸들도 좀 더 쫄깃해지고 핸들의 반응도 빠릿해졌다. 그래도 한계점이 높아지는 건 아니니깐 조심조심 다녀야할 것 같다.

하지만 이러면서 또 달라진 생각은.. 쏘나타 V33이나 그랜져TG를 사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토매틱의 무게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2.4인 내차도 프론트가 상당히 무겁다. 그런데 6기통 엔진에 오토매틱이 세팅된 차라면 맨날 언더와 싸우거나 네오바같은 타이어를 꼽고 달렸겠구나 싶다.

자동변속기 내려놓은 걸 몇번 봤는데.. 상당히 육중하다. 전에 내가 달고 다니던 델타와 6단미션은 원래 크레도스 1.8 엔진과 변속기 무게와 거의 비슷해서 위화감이 전혀없었는데 이건 뭐.. 코너에서 조금만 범프를 만나도 앞이 휙휙 날라간다. 이러면 앞쪽 무게가 무겁다는 것 밖에 설명이 안되는데 안그래도 NF쏘나타에 달려있다가 판매되는 일체형 쇽들의 스프링레이트를 보니깐 이해는 간다. 예전 크레도스는 프론트 7kg에 후륜은 4kg이었는데 쏘나타의 경우 전륜은 12kg 후륜은 8kg씩이나 한다. 이래서 차가 과연 쿠션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근데 무게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블로그에 차 얘기는 그만쓰고 일 얘기를 써야하는데.. 맨날 차얘기만 써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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