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처음 사와서 화끈하게 질러버렸는데 (저때는 월급쟁이 치고 돈을 좀 많이 벌 때 였음)

이제는 뭐하나 고치려면 좀 자중하게 됨 ^^;;;


얼마 전에 영입기를 올린 캐논 E489로 스캔한 문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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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프린터가 필요해서 하나 알아보았는데 E489라는 모델이 아주 핫한 걸로 판명되었다. 

에어프린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민원24 지원(한국에선 이거 필수), ADF 지원.


복합기로서는 팩스, 복사, 스캔, 인쇄를 지원한다. 모든 기능이 다 있는 녀석이다. 신품가 14만원 정도 한다.



문제는 그 핫함 때문에 새거 구매하려고 하니 전국에 재고가 동이 나서 살 수가 없더라. 나의 경우도 주문 넣고 한달 반을 기다린 것 같다. 결국 주문을 취소하고 중고를 구매하기로 했는데..



사놓고 보니 똑같이 생긴 쌍둥이 모델 MX499 인것이다. (http://gomdora.com/220949522280 참고) 이 모델로 얘기하자면... E489의 쌍둥이 모델로 모든 스펙이 동등하다. 다만 잉크를 서로 다른 거 쓰는데 대략 잉크 단품의 가격이 2배 이상 비싸다. 거기에 인쇄할 수 있는 양은 E489의 절반이다. 즉, E489보다 4배 이상의 유지비가 드는 모델이다. 참고로 E489를 주문하고 왜 물건 안주냐고 닥달하니 업체에서 이걸 주문하라고 할 정도로 똑같은 모델이다. 나에게 중고로 이걸 팔아먹은 사람은 동네 컴퓨터 가게를 하는 사람인데 뻔히 MX499 인걸 알면서도 E489라고 하고 팔아먹은 이유가 많이 궁금해졌다.


그러다 오늘 결국 제대로 된 E489를 들여왔다. 당연히 쌍둥이 모델이니 아무 차이없겠지 했는데 둘이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바로....


엄청난 작동소음이다. 실제로 E489의 경우는 구매후기에 시끄럽다는 말이 많았는데 MX499를 돌려보니 조용해서 "예민한 사람이 쓴 후기인가보구나" 했었는데 (쌍둥이 모델이라 당연히 소음도 같은 줄 알았음) 정말 제대로 된 후기였다.


난 소음보다는 유지비를 택하기로 했다. MX499는 호환잉크XL 사이즈로 장착해서 방출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cafe.naver.com/joonggonara/417246701 참고하시기 바란다.


판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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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는 HID가 있다. 하지만 내가 들여온 차는 최초 출고 유저가 몰상식하게도 hid 없이 출고를 했다.

hid는 그 원리 때문에 소비전력이 적고 강한 빛을 낼 수 있다. 요즘은 LED 라이트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는 추세인데 오히려 hid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led는 생각보다 열을 많이 발산한다. 실제로 그랜져IG의 경우 led라이트 냉각팬 관련 결함이 있어서 지금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원래는 형식승인이 있어도 자동차 바닥이 원체 폐쇄적이고, 보수적이고 정보가 잘 알려진 바가 없어서 뭘 하나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최근에 튜닝산업 활성화를 한다고 튜닝관련 사전승인이라는 제도가 생기면서 이런 부류의 구변은 그나마 쉬워졌고 해당 작업들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의 경우는 오토컴플렉스라는 업체를 통해 진행했고 라이트비용을 제외한 가격은 50만원이 들었다. 이 50만원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은 

  • 사전승인비
  • 작업 공임 
  • 서류비용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작업공임이 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순정과 똑같게 배선을 깔고 트레일링암을 교환하고 링케이지를 설치하고 마무리 하고 검사에 통과할 수 있게끔 조사각 조절 정도가 포함되어 있다. 배선과 부품이 순정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작업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원래 배선이라는 것 자체가 차가 출고될 때 하지 않으면 좀 많이 어렵다. 그래도 엔진스왑까지 해본 마당에 50만원은 조금 쌘 게 아닌가 싶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그래도 그 가끔 미친놈들이 있는 검사소에서 별 탈 없이 서류에서 딴지가 걸리지 않는 것을 보면 또 나쁜 비용이라고 하긴 뭐하다.

가격의 관건은 라이트인데... 이게 재밌는게 통 따로, 발라스터 따로, 벌브 따로 사면 헤드라이트 전체보다 가격이 조금 싸다 -_-;;; 어떤 곳은 좀 믿기 힘들지만 새 라이트 기준 95만원에 작업해주는 곳도 있는데 어떤 식일지 궁금해졌다. 이유는 내가 사서 간 중고 라이트가 하자가 있어서 결국 새 라이트 하우징을 사느라 15만원을 추가 지출하였기 때문이다. 총 예산 75만원을 생각하고 갔는데 결국 짝짝이 라이트를 쓰고 (거기에 벌브와 발라스터는 양쪽 다 중고) 90만원을 지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95만원에 해준다는 곳은 부가세 별도라고는 하지만... 특성상 현찰 가격이었으면 그냥 95만원에 진행했을 거다. 이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일단 작업이 다 끝나면 서류를 챙겨준다. 그러면 출장검사소가 아닌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 서류를 내고 31,000원을 내면 검사를 하고 도장을 찍어준다.


검사소에 갔더니 시내버스도 직접 검사를 받으러 온다 -_-;;; 이렇게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이 서류를 살펴보고 오토레벨링 확인을 위해 트렁크를 열고 나한테 트렁크에 앉아보라고 한다 -_-;; 그리고 라이트 검사기 앞에 서서 잠시 대기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도장을 찍어준다.



이 스티커와 도장이 있으면 그 어떤 검사소에서도 꿀릴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하고 나면 안녕히 가세요 한다.


일단 hid를 장착하고 나니 어두운 길에서 길을 보기 위해 상향등을 켤 일이 없다. 상향등을 켜봐야 그 불빛이 묻혀버린다. 그냥 조금 더 멀리 비추는 수준이다. 왜 이 좋은 걸 이제야 쓰나 싶다. 그리고 그동안 할로겐을 어떻게 썼나 싶다. 항상 야간운전이 피곤했는데 이제 그럴 일은 없을 거 같다.


중고라이트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야하는데... 장한평에 가면 자동차 중고부품을 취급하는 곳이 많다. 내가 사온 녀석은 프로젝션 렌즈가 고장나서 조사각 조절도 안되고 레벨링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전화를 했더니 화요일(26일)에 물건을 갖다준다는데 그러면 또 업체를 방문해야하고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기에 그냥 신품 하우징을 샀다. 검사를 한다고 하는게 렌즈의 고장 이런 건 없고 그냥 불만 들어오면 정상이라고 판정이 나는 상황이다. 장한평은 그래서 아직도 그냥 장한평인 거 같다.


그리고 오토컴플렉스라는 업체에 대해.. 나름 깔끔하게 작업을 잘 하는 곳인데 좀 지나치게 건조하다. 물론 사람들에 대한 오해는 작업하면서 풀리긴 했는데 해도 여기저기서 겪은 일이 많은지 기본적으로 차주와 말을 잘 안섞으려고 하는 느낌이 좀 있다. 문제는.. 나도 피곤했기에 그런 건 상관없는데 라이트가 고장나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상황에서 대처가 조금은 소극적이었다. 일단 내가 라이트를 사온 장한평 업체하고는 거래를 많이 한다면서도 이런 부분에서는 나서지는 않고 새 라이트 하우징을 구하는데 있어서 부품가게가 전화를 안받으니 (다른 작업이 있어서 그랬다고 믿고 싶다.) 차주가 알아서 하라의 느낌이 좀 들게 방치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내가 계속 주변에서 얼쩡대고 그러니 결국엔 부품가게 하나 수배해서 하우징을 구해주긴 했는데 아마 내가 그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곳도 바로바로 전화해서 직접 부품을 사러 가지 않았을까 한다. 근데 무작정 이 사람들만 탓할 수 없는 건.. 결국 진상 차주들에게 디인 것이 많기에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암튼 hid는 밝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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