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는 가히 최고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쉬운 외부에서의 접속과 웹브라우저를 사용한 os구현(내 밥줄인 자바스크립트를 가지고 os를 만들었음)했다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 유명한 DSM이 꽤나 먹어주는 시스템인 것이다. 근데 문제는 가격대가 좀 나간다는 것이다. DS216 시리즈의 경우는 모델명과 달리 빠릿한 성능을 내지못해서 다나와에서 유저들에게 미친듯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녀석이다. 그렇다고 아예 모델을 416이런 시리즈로 올라가면 가격도 같이 확 올라가버린다. 이정도 가격이면 개인용이라고 하기엔 좀 아까운 가격이 되버린다.


그런 와중에 DS116이라는 녀석이 나와버렸다. 1베이여서 처음에 하드를 큰놈으로 골라야 한다. 같은 시놀로지 제품이어도 하드를 옮겨달게 되면 데이터 유지가 안된다. 사실 이걸 산지 좀 되었는데.. 그때는 내가 아주 잠시였지만 한달에 돈을 천만원씩 받게 될지는 몰랐을 때였다. 그럴 줄 알았음 아예 716이나 그런 걸 샀을지도 모른다.


암튼 DS116은 혼자쓰기엔 아깝지 않은 성능을 내고 있다. 나는 특성상 모바일기기에서 영상을 보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흔히들 말하는 트랜스코딩.. 이게 시놀로지 하위기종에서는 된다고는 하지만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 그래서 별로 성능에 대한 목마름은 없고 그냥 맥북 타임머신 세팅하고 개발관련 서버 좀 돌리고 음악들 다 때려놓고 아이튠즈서버 돌리고 폰이든 컴퓨터든 모든 사진들 다 때려넣는 용도로 쓰고 있다.


뭐 들리는 말로는 멀티유저 같은 게 잘 안되서 어쩌네 저쩌네 하는 말들이 들리긴 하지만 어차피 내가 다루는 분야는 아니다. 그래서 성능에 대한 문제없이 아주 잘 쓰고 있다. 특히 나는 이걸 토렌트 머신으로 쓰고 있다. 다운로드 스테이션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난 잘 모르겠고 토렌트의 특성이 다운로드 되면서 업로드가 되는건데 이건 다운로드만 된다. 그리고 오래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바로바로 다운이 안되는 녀석들은 다운로드를 걸어놓으면 알아서 몇날몇일 동안 다운로드를 받아준다는 것이다.


거기에 가볍게 패키지들을 설치하면 자바, php, nodejs 등등 많은 걸 할 수 있다. 우리집에 있는 IT기기들 중에 가장 묵묵히 많은 일들을 하는 녀석이다. 늘 그렇듯이 사진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패스한다. 인터넷에 더 자세히 많이 나온다 ^^;;


추천 대상 : 간단하게 정말 데이터를 집약하는 용도로 쓰겠다. 영상을 보는 것보다는 노래를 스트리밍으로 듣는다. 편한 개발환경을 좀 꾸미고 싶다.

비추천 대상 : 난 무조건 4K 동영상을 봐야한다.

맨날 차 얘기만 줄줄이 남기다 보니 정작 먹고사는 부분에 대한 포스팅이 뜸했다. 입사/퇴사는 꼭 기록으로 남기는데 C 모사를 퇴사한 기록이 없는 것 같다. 


작년 3월에 야심차게 입사한 C모사는 한동안 잘 다니다가 대표의 미친짓으로 인해 중요멤버들이 하나둘씩 관두고 나도 작년 9월에 관뒀다. 사실 결혼하고 제대로 된 직장을 다니는 듯 하다 관두고 그러다 관두고 그래서 참 아내에게 미안했다. 그 회사 대표는 지금도 회사가 투자를 못받는 이유를 자기 자신의 학벌때문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을까? 선택과 집중에 실패한 대표적인 케이스의 서비스였다.


그리고 여의도로 가서 새우잡이를 했다. 현대카드 프로젝트였고 집에 누워서 한량짓을 하는 와중에 연락이 왔었다. 처음에는 여의도라는 점이 좀 꺼려졌지만 하이브리드 앱이라는 것 땜에 일단 가봤고 가보니 걍 javascript 개발이라고 하고 또 실제로 투입되어보니 걍 ajax로 모든 걸 처리하는 그런 프로젝트였다. 여기서 참 감사한 인연을 만나 지금까지 스터디 및 기술교류 등을 하고 있다.


그런 후 문래동에 있는 역시나 C 모사에 들어갔는데 사기당해서 입사한 기분이었다. 3개월을 다녔는데 아무 일도 안시키고 오히려 잘되어 있던 걸 이상한 팀장이 와서 다 거둬내는 그런 상황이었다. 이대로 있다간 완전 병신되겠다 싶어서 나름 이직을 추진하던 찰나에 지금 근무하는 지금회사에 합류하게 되었다. 


여기는 가상화폐 거래소 중에 한 곳이다. 기술스택은 php + jQuery다. 보통 타사는 모던 브라우저 중심으로 지원하며 앵귤러나 리액트를 가지고 뽑아냈는데 여기는 참으로 클래식하다. 얼마든지 마음 먹으면 전환할 수 도 있을 거 같으나.. 언제일지는 모르겠다. 크런치모드를 적용해서 매달 세금을 300 ~ 400만원 정도 때는 급여를 받는다. 근데 일이 너무 살인적이다.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단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으머 다른 사람들은 연초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 신기한 건 그래도 클래식한 기술스택 + 인프라의 힘인지 거래량은 제일 많다. 덕분에 웹개발의 기초부터 다시 배우는 느낌이다. jQuery의 기능들을 아주 그냥 처음부터 끄집어 내서 쓰고 php도 조금씩 곁든다. 아쉬운 건 최신 기술에서 많이 멀어져간다는 느낌이고 눈에 보이는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걸 해결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참 한탄스럽다.


다행히 크런치모드의 강도는 조금씩은 낮아지는 느낌이다. 공부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뽑아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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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탱이 간 선팅 (솔라가드)

2. 실내 풋등 LED 교체 (면목동에 있는 내가 다니던 샵)

3. 들어오지 않는 문짝 등 (이거 하면서 도어LED도 같이 해버릴까봐)

4. 통풍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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