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거창한데 간단하게 그런 걸 만들어봤다. 일단

 

1. 4시간만에 급조한 코드이다.

2. 그러다보니 실사용자가 개발자 이외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3. 개발자가 아니면 솔직히 이게 무슨 개소리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4. 개발자도구에서 확보한 이미지 주소들을 배열로 변경하는데 사람 손이 좀 필요하다.

5. 일체의 서버사이드 수준의 프로그래밍이 없다. 실력이 부족한 것도 있고 괜히 그랬다간 해킹으로 오해받을 수 도 있어서...

6. 5번의 이유로 싸이월드에 로그인을 못하면 사진첩 백업이 안된다.

 

https://github.com/crazy4u2/cy-img-backup

 

crazy4u2/cy-img-backup

Contribute to crazy4u2/cy-img-backup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 내용을 보고 따라할 수 있으면 그대는 개발자.

일단 선제조건으로 node.js 와 yarn 같은 도구들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싸이월드는 로그인은 되고 있고 어떻게든 사진첩을 백업하고 싶다면 저 링크에 적힌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리는 쪽으로 해보겠다.

유튜브

초반에 유튜브가 등장했을 때, 과연 동영상이라는 걸 인터넷을 통해서 공유할 수 있을까? 했었다. 그 원리와 아이디어는 공감되지만 그당시 네트워크가 과연 버틸까 했지만.. 인프라의 발전속도는 엄청났다. 그래서 요즘 나는 집에 있는 티비로도 못보는 4K UHD 컨텐츠들을 유튜브로 볼 수 있게 되었다. 

 

4K 8K

요즘 유튜브는 4K는 물론 8K 동영상도 나온다. 심지어 맥북프로 16인치 같은 녀석에서 재생하면 HDR 기능도 있는데 이건 맥북이 잘 재생을 못한다. 어찌됐든 엄청난 화질의 영상들이 쏟아지는데 가히 용량 또한 엄청나기에 압축해서 전송하고 해체해서 재생한다. 이걸 흔히 인코딩, 디코딩 이라고 하는데 그러기 위한 규약(규칙)이 필요하고 그걸 코덱이라고 한다. 근데 코덱은 기술과 돈이 같이 엮여있기도 하고 소프트웨어로 디코딩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하드웨어(그래픽카드)를 쓰면 확실히 쾌적해진다. 

 

왜 갑자기 4K 8K 바람이 불었냐 하면.. 그렇다 4K 모니터를 샀기 때문이다.

 

하드웨어 가속

요즘은 브라우저들이 똑똑해서 유튜브 같은 거 보면 (설정을 막아놓지 않은 이상) 바로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여 쾌적하게 영상을 재생한다.

 

AMD

암드, 암통수 라고 불리는 AMD 는 유튜브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때 쓰는 VP9 코덱에 대한 하드웨어 가속을 하지 못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RX580 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그냥 유튜브 고화질 영상을 들이대면 CPU가 100% 차버리고 영상은 버벅대거나 그런다. 다행히 내가 가지고 있는 CPU는 i7-7700 인데 유튜브 4K 60FPS 영상까지는 CPU 능력으로 돌려버린다(사용률도 50% 수준에서 끝난다) 그때 RX580 은 사용률 0% 를 찍으며 팽팽히 놀고 있다. 이더리움 캐보겠다고 샀던 그래픽카드가 유튜브 고화질 동영상도 못돌린다.

 

그래서 오늘 인텔 내장그래픽을 가지고 유튜브에서 4K 8K 동영상 돌리는 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전제 조건은 인텔 7세대 이상 CPU가 있어야 하고 바이오스에서 내장그래픽을 활성화 해야한다. 보드에 따라서 I/O 부분에 hdmi 출력이 존재 하지 않아도 내장그래픽을 활성화 할 수 있는지는 각자 알아봐야 한다. 참고로 요즘 10세대인가 부터 나오는 F 모델의 경우 내장그래픽이 없어서 해당사항이 없으니 그런 거 사실 분은 그냥 꼭 Nvidia 그래픽카드를 사시기 바란다. 해보면 게임도 Nvidia 가 더 좋은 거 같다....

 

그리고 윈도우 10의 경우도 아마 RS4 업데이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이게 된다고 한다. 그부분도 확인해야한다.

 

참고로 macOS 는 아무상관이 없다. 보통 맥북들이 AMD 를 달고 나오는데 디코딩 관련 문서에 보면 VP9 코덱을 잘 굴리는 모델이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고(비싼 맥프로나 그런 것들) 그런게 아니어도 macOS 는 윈도우와는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에 아무런 해당사항이 없다.

Inter(R) (U)HD Graphics

요즘 9세대나 10세대 CPU 부터는 그래픽코어 기능을 빼고 살 수도 있지만 기존의 8세대까지인가는 그래픽코어가 같이 들어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i7-7700 의 경우는 Intel HD Graphics 630 이라는 그래픽코어(칩셋)을 갖고 있다.  

 

https://bluesky-soft.com/en/dxvac/deviceInfo/decoder_intel.html

 

Intel GPU Decoder Device Information

GPU MPEG2 H.264 HEVC HEVC10bit VP9 VP910bit AV1Profile0 AV1Profile1 AV1Profile2 AV112bit AV112bit420 945 Express Chipset Family FHD - - - - - - - - - - 965 Express Chipset Family FHD - - - - - - - - - - G33/G31 Express Chipset Family FHD - - - - - - - - -

bluesky-soft.com

여기에서 찾아보면 해당 칩셋은 VP9 코덱 8K 까지 돌릴 수 있다고 나온다.

 

내 시스템 사양

불행히도 이렇다. i7-7700 에 원래 이더리움을 캔다고 달았던 AMD Radeon RX580 이 버티고 있다. 요즘 GTA5와 에이스컴뱃 7을 열심히 돌리고 있으며 거의 풀옵션으로 나름 잘 일을 해주고 있지만 VP9 코덱을 처리하지 못해서 유튜브 4K 동영상에서는 손가락만 빨고 있다. 위 스샷은 실제로 유튜브 8K 영상을 돌려놓고 찍은 것이다. 디스크 0번의 경우는 디스크 3번과 파일복사를 하는 중이라 저 난리인 상태이다. 유튜브 8K 재생과 아무 상관없다. 참고로 i7-7700 의 경우는 4K까지는 CPU가 막노동 해서 (점유율도 그리 높지 않음) 매끄럽게 돌려준다. 하지만 8K 를 재생하는 순간 CPU는 100% 를 찍고 미쳐버리고 만다.

 

설정하는 법

먼저 기본적으로 바이오스에서 내장그래픽을 출력할 수 있게 설정이 되어 있어여 한다. 이건 메인보드 제조사 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찾아야 한다. 내 시스템의 경우 모니터에 물리적인 연결(DP 케이블)은 RX580 에 되어 있지만 바이오스에서 내장그래픽도 사용할 수 있게 활성화 해놓은 상태이다 그렇지 않으면 위 사양에서 GPU 0 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윈도우 설정 앱을 실행한다. 

시스템을 누르고

들어가면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나오고 오른쪽 영역을 아래로 스크롤 하다 보면 그래픽 설정이라는 부분이 나온다.

 

나의 경우는 이미 해놓은 상태라 크롬 아이콘이 나와있는데 원래 처음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다. 찾아보기를 누르고 내가 유튜브를 재생할 브라우저를 선택한다. 나는 크롬을 써서 크롬만 해놨다. 그리고 크롬 아이콘 근처에 마우스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여기서 옵션을 눌러서 

 

이렇게 설정한다. 다시 말하지만 바이오스에서 내장그래픽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저렇게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설정하고 재부팅을 하고 나면 AMD 그래픽을 달고 있어도 마음껏 유튜브 4K 8K 동영상을 매끄럽게 감상할 수 있다.

 

아니면 오른쪽 하단에 시계표시 부분에서 백그라운드로 돌아가고 있는 크롬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고 종료 시키고 다시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된다.

 

AMD 그래픽카드가 유튜브 8K 재생할 때 아무일도 안하는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j5ewZ94whYQ

위에서 텍스트로 언급한 부분 설정하는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uXbL6kZEH0

내장그래픽으로 우회해서 유튜브 8K 재생하기 결과물

https://www.youtube.com/watch?v=coYvLSUga_Y

 

아무쪼록 AMD 그래픽 카드를 달고 유튜브 4K나 8K 동영상 재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고통에서 해방되길 바라며.. 그래픽카드는 그냥 Nvidia 를 사는 걸로 마무리하자.

데이터 쉐어링

데이터 용량이 큰 요금제를 쓸 경우 모(母) 회선의 데이터를 자(子)회선 두 개까지 usim 을 발급하여 나누어 쓰는 것을 얘기한다. 나도 작년부터 데이터 온 이라는 100GB 요금제를 쓰다보니 자연스레 데이터 쉐어링을 쓰고 있다.

 

KT와 SKT의 차이점

SKT 의 경우는 데이터 쉐어링(SKT는 데이터 함께쓰기라고 한다.)을 할 때, 유심단독개통을 해준다. 사용할 기기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그냥 "나 데이터 쉐어링 하나 해주세요" 하면 그냥 하나 뽑아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KT의 경우는 유심단독개통을 안해준다. 꼭 사용할 기기를 들고 가야한다. 이거 때문에 KT 데이터 쉐어링을 할 때 복잡한 문제가 생긴다.

 

유심이동성 제약

유심은 한번 발급받으면 그 유심을 다른 기기에 꽂아서 쓸 수 있도록 만들어놨지만 KT에서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만들 때, 아이패드나 나처럼 씽크패드(유심을 꽂을 수 있는 노트북)를 들고 간다면 발급되는 유심의 종류가 태블릿으로 잡히고 유심이동성 제약이 생긴다. 뭔 말이냐면 A유심을 "가"라는 태블릿이나 노트북에 매칭시켜서 A유심은 "가" 라는 기기 외에는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보통 씽크패드의 경우 LTE 모듈을 달 때,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IMEI 등록을 해야해서 무조건 노트북을 들고가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태블릿으로 유심을 발급받고 유심이동성 제약이 생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쓰던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중고로 팔 때, 이에 대한 지식이 없이 그냥 팔아버리면 그걸 사간 사람은 유심을 꽂아도 인터넷이 안되는 불상사가 생긴다. 그래서 중고로 팔 때, 데이터 쉐어링을 해지해서 보내야 한다.

 

하지만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발급받을 때 쓰지 않는 스마트폰을 들고 가면 유심을 태블릿이 아닌 OPMD 인가 하는 해외향 수입스마트폰 같은 카테고리로 뽑아줘서 유심이동성 제약이 사라지게 된다. 그럴려면 자신이 사용할 태블릿이나 노트북의 IMEI 가 이미 한국의 화이트 리스트에 들어가 있어야 하기는 하다. 나의 경우는 X1C 를 하나 중고로 샀는데 이전에 개통된 이력이 있어서 안쓰는 스마트폰을 갖고 가서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발급받았다. 물론 이렇게 발급받은 유심도 OPMD 모드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리고 태블릿에 꽂으면 유심이동성 제약이 생긴다는데 그거까지는 귀찮아서 테스트 안해봤다.

 

결론

KT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발급받을 땐 할 수 있다면 안쓰는 스마트폰을 들고 가서 발급받는 것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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